대한민국 축구대표팀 황희찬이 지난달 29일 오후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사인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한국과 볼리비아(피파랭킹 57위)와의 A매치에서 중용될 것으로 보이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분데스리가 명문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것이라는 현지보도가 나와 한국 축구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볼리비아와의 A매치가 7일 오후 9시 10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다. 한국과 볼리비아의 A매치 장소 오스트리아는 황희찬의 소속팀 잘츠부르크가 있어 한국팬들에게는 익숙한 장소다.

이번 A매치에 앞서 오스트리아 현지 언론인 ‘포라를베르크'는 "잘츠부르크의 주전 황희찬이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팀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한국축구 대표팀의 러시아월드컵 원정 16강 진출 가능성을 열어줄 핵심선수다. 우리와 같은조에 속한 독일대표팀도 이번 볼리비아전에서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예의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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