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션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아파트서 숨진 채 발견

케이트 스페이드

'케이트 스페이드' 핸드백 브랜드로 유명한 디자이너 케이트 스페이드가 뉴욕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미 셀레브리티 매체 TMZ는 현지시간으로 5일 스페이드가 파크 애비뉴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맨 것 같다고 전했다. 

경찰은 스페이드의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며 남긴 유서의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55살의 케이트 스페이드는 1990년대 초 부터 여성 핸드백을 디자인 해 인기를 끌었고, 특히 스페이드의 회사 ‘KateSpade 뉴욕’은 전세계 300여개의 매장을 갖춘 대형 패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등 큰 성공을 궈뒀다.

잡지 마드모아젤 저널리스트이기도 한 스페이드는 지난 1993년 남편 앤디와 함께 패션 브랜드를 출시했고. 특유의 밝은색과 프린트로 핸드백 부문에서 여성들의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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