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협, 최대훈, 백은혜, 육현욱, 최정수 2차 캐스트 공개!

2018년 7월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는 연극<생쥐와 인간> (원제: Of Mice & Men / 프로듀서 이지연, 연출 박지
혜)이 추가 캐스트를 공개했다.

지난 5월 9일 1차 캐스트 공개와 함께 진행한 소셜크라우드펀딩에서 오픈된 지 40여 분 만에 목표액을 뛰어
넘는 금액을 달성하며, 2018년 여름, 가장 주목 받는 작품임을 증명한 연극 <생쥐와 인간>은 추가 캐스트 공
개를 통해 관객들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덩치는 작지만 판단력이 빠른 조지(George) 역(役)과 지능이 낮지만 순수한 레니(Lennie) 역(役)은 최근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 공연계가 주목하는 신예 신주협과 스크린,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
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대훈이 각각 연기하며, 극 중 유일한 여성
캐릭터이자 아름다운 외모로 중요한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게 되는 컬리부인(Curley’s Wife) 역(役)에는 백은혜가
참여한다.

또한, 육현욱이 차분한 슬림(Slim)과 감정적인 컬리(Curley)라는 상반된 두 캐릭터를 연기하며, 나이
든 소심한 캔디(Candy)와 젊고 거친 칼슨(Carlson)은 최정수가 참여해 역시 양 극단의 캐릭터 연기를 선 보인
다.

이번 2차 캐스트 공개를 통해, 조지 역(役)에는 문태유와 신주협, 레니 역(役)에 최대훈, 임병근, 컬리부인 역(役)
에 손지윤, 백은혜, 컬리와 슬림 역(役)에 육현욱, 김지휘, 캔디와 칼슨 역(役)에는 최정수, 김대곤 등. 연극<생
쥐와 인간>의 전(全)캐스트의 공개가 완료되었다.

이지연 프로듀서는 “연극<생쥐와 인간>의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프로덕션을 준비중이며, 그에
걸맞는 캐스트들이 기꺼이 참여해 준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 남은 기간 최고의 배우, 스태프들과 열심히 준비
해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훌륭한 공연을 제작하고 싶다.”고 2차 캐스트 공개 소감을 전했다.

노벨문학상과 퓰리쳐상 수상자인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생쥐와 인
간>은 1937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2014년까지 3번이나 브로드웨이와 오프브로드웨이에서 리바이벌
(Revival / 1974년, 1987년, 2014년) 공연되었던 작품이며, 이번 한국 공연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무대에
올려지는 첫 번째 한국 프로덕션이다.

연극<생쥐와 인간>은 6월 1차 티켓오픈 시작으로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7월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대학로 TOM 1관에서 100회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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