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이글스 제공

한화이글스의 연승이 대전과 충청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9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8번째 매진(1만 3000석)을 기록했다.

이날 매진 시각은 경기 시작 전인 오후 4시 6분으로, 6월 8일(금)에 이어 이틀 연속 매진 기록이자 올 시즌 토요일 4차례의 경기 중 3차례 매진 달성이다.

지난 4월 14일(토) 경기는 매진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빗속에서도 8,783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은 바 있다.

이날 매진으로 한화이글스는 30경기 29만 7359명의 누적관중을 기록하며 30만 관중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9일 기준 평균관중도 9911명에 달해, 6월 10일(일)까지 매진 달성 시 홈경기 평균관중 1만명을 넘어서게 된다.

한화이글스는 이같이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매 경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선보임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우용기자 yongdsc@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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