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출산후 열흘째 의식불명 "산소호흡기 의지 중"

추자현, 우효광

배우 추자현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추자현은 지난 1일 강남 모처 유명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후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추자현은 지난 1일 새벽 출산 후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유명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입원 후 10일째인 지금까지 의식이 없으며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추자현이 지난 금요일 새벽 출산 후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즉시 응급실에 이송, 응급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이며, 의사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남편 위샤오광이 추자현을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남편 우효광 역시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아내가 출산 후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며 “아이는 건강하다. 아내 곁을 지키겠다”고 상황을 전했다.

추자현의 현재 상태에 대해 소속사 측은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추자현은 올해 나이 40세로 지난해 1월 중국 배우 우효광(于曉光·37)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했으며, 이달 1일 첫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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