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충북도지사 후보, ‘프로축구단 창단’ 공약
  • 민태찬
  • 승인 2018.06.1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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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임금만 받는 도지사”도 약속
신용한 충북지사 선거 후보.

신용한 바른미래당 충북지사 후보가 ‘충북도민 프로축구단 창단’과 ‘최저임금 도지사’ 공약 등을 잇따라 밝혔다. 11일 도청 기자회견을 통해 신 후보는 “그동안 계속 좌절된 ‘도민 프로축구단 창단’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강원FC가 창단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것처럼, 100만 광역화도시로 나아갈 청주지역을 연고로 프로축구단 창단을 추진하겠다. 이는 충북의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새로운 방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구단 창단은 단순한 경제적 성과를 넘어 도민 열망을 반영한 것이며, 충북 미래를 위한 새로운 투자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시설 확충을 기반으로 하고 축구 불모지인 충북에 프로축구단을 새롭게 창단해 도민 건강 증진과 도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 후보는 축구단 창단 및 운영 방안에 대해 ▲공청회·토론회를 거친 축구단 창단 마스터플랜 수립 ▲광고료·입장료·후원금·도민성금 등 예산 확보 ▲경쟁력 있는 선수 및 감독, 코치진 영입으로 경기력 증대 ▲지역인재 고용 보장 ▲청주·증평 통합에 따른 100만 광역화도시 시너지를 활용한 축구단 활성화 등 향후 계획도 제시했다.

바른미래당 신용한
바른미래당 신용한

이날 신 후보는 충북지사에 당선되면 “임기 동안 ‘최저임금 도지사’로 일하며 도내 근로자들의 애환을 같이 하며 (충북 발전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저임금 문제점에 관해 그동안 수없이 지적해 왔다”면서 “경제 전문가이자 충북지사 후보로서, 지역사회 기부활동도 계속한 만큼 최저임금을 제외한 나머지 전액은 충북 발전을 위해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방공무원 보수 규정에는 충북지사 연봉은 수당을 제외하고 1억 2445만 원 정도다. 신 후보의 공약대로면 연봉은 2000만 원 이하로 줄어든다. 그는 “현재 충북 전역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이는 신용한 돌풍으로 이어지고 있다. 충북의 세대교체를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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