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딸 이미소 아빠(친부) 원망 발언 재조명

사진 출처 = KBS 2TV 여유만만
김부선/이미소

 

최근 김부선과 딸 이미소에 관심이 집중되며 과거 김부선의 한 방송해서 했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부선은 6일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미혼모로 살아온 인생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하며 딸 이미소의 친부에 대해 언급했다.

"선천성 심장병이 있어서 애를 낳다가 죽을 수 있다고 의사가 경고했다"라며 "당시 사랑하는 남자가 딸을 낳아달라는 말을 해 낳았더니 그 남자는 영화처럼 홀연히 사라졌다"고 얘기했다. 

이어 그녀는 딸이 고1이 되던 해 아이의 아빠가 찾아왔다며 "당시 나는 혼자 초라하게 분식집 장사를 하고 있는데 그 사람은 이미 재혼을 한 상태였고 딸도 있었다"라며 "그 사람이 나에게 '왜 창피하게 이런 장사를 하느냐. 집안 망신시키냐'며 위자료로 한 10억 줄테니 장사하지 말라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부선은 또 한 번 상처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친부가 사업이 부도나 도망을 갔기 때문이다. 이에 김부선은 “우롱만 당하고 마음이 아프고 부끄럽다. 기대라도 하지 말 것을 그랬다”며 눈물을 보였다.

. 한편 이미소는 1988년생으로 올해 31세다. 모친 김부선에 이어 배우의 길을 걷고 있으며 지난해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에 출연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