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12일 두마면 두계2리 마을회관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인증서 전달, 마을이장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 소화기 및 감지기를 보급했으며, 시 보건소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참여로 마을주민의 기초건강검진, 주택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어촌 및 도서지역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주택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선정하며, 지속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황태자 명예소방관은 “그동안 우리 마을에 단 한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아 ‘화재없는 안전마을’ 이란 명예로운 마을로 선정됐다는 것은 주민모두가 화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심해온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계룡=장태갑 기자 jtg0128@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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