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2' 슈퍼파워 가족의 인크레더블한 일상...개봉 언제하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전세계 흥행 수익 6억 3,300만 달러 달성, 아카데미 시상식 2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 인정받은 <인크레더블>의 속편 <인크레더블 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

애니메이션 명가 픽사의 20번째 작품 <인크레더블2>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슈퍼 히어로들의 활동에 제약이 걸린 이후, 그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다국적 기업의 신규 프로젝트에 엄마 ‘일라스티걸’이 발탁되면서 시작된다. 그녀가 세상을 구하는 일로 바빠지자 아빠 ‘밥’은 삼남매의 육아를 전담하게 된다. 하지만 육아의 길은 험난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사춘기 딸 ‘바이올렛’은 히어로 수트에 분풀이를 하는 알 수 없는 행동을 보이고, 초등학생 아들 ‘대쉬’의 수학 숙제는 아빠에게도 어렵기만 하다. 게다가 옹알이를 시작한 막내 아기 ‘잭잭’은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고, 몸에선 전기와 불을 내뿜는가 하면 순간이동 능력에 투명인간, 괴물로 변하는 무시무시한 슈퍼파워를 시도 때도 없이 대방출해 아빠의 멘탈을 초토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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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한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헝클어진 머리와 턱까지 내려온 다크서클 그리고 축 처진 어깨는 육아의 고충을 고스란히 전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새로운 빌런 ‘스크린슬레이버’의 등장에 동료인 ‘프로존’에게 “준비해. 낌새가 수상해”라며 출동 준비를 하는 ‘미스터 인크레더블’의 모습은 긴장감을 감돌게 한다.

슈퍼파워 가족이 또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으로 세상을 구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꺄아아아아악!!너무 좋아! 내가 진짜 이걸 몇 년을 기다렸는지(정**)", "대박대박 이거 꼭봐야되..나 세상진지해(조**)", "7월이래... 너무 행복해서 심장 멈춤 사망 각(김**)", "이건 꼭 보러 가야 돼(김**)", " 나 이거 짱 좋아함♥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안**)", "아빠 중간에 늙어가는거봐 ㅋ(조**)", "각이야 내 인생영화임 저거(문**)”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뜨거운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크레더블 2>는 오는 7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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