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성공한 장종태(65) 대전 서구청장 당선인은 “압도적인 지지와 뜨거운 성원에 가슴이 벅차다. 50만 구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다. 서구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장 당선인은 “민주당이 잘 해서라기보다 나라다운 나라에서 지방다운 지방을 만들라는 국민의 염원, 구민의 명령이 그만큼 간절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 간절한 소망과 염원을 절대 잊지 않겠다.

4년 내내 가슴 깊이 새기며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녹색복지 도시를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서구, 삶의 질이 높은 서구를 만들겠다. 서구민 모두의 구청장으로 다시 돌아가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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