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9일까지 65일간 운영

사진은 대천해수욕장 개장 첫날 장면/보령시 제공

보령시는 지난 16일 오후, 머드광장일원에서 대천해수욕장 개장식을 갖고 오는 8월 19일까지 65일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은 시민 및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홍보영상 상영과, 해수욕장 운영 유공자 감사패 수여, 여름시청·여름경찰서·119해변 구조대 대천해상구조대 개서식(현판), 친절·청결·불법근절 결의문 낭독, 개장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는 머드광장 백사장 일원에서 무사고를 기원하는 수신제와 대천5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공연도 열렸다.

김동일 시장은 “낭만과 젊음으로 가득한 우리 대천 해수욕장이 드디어 아름다운 여름 바다의 문을 활짝 열었다”며, “올해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인명사고 제로는 물론, 편안하고 행복한 여름여행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관계자들께서는 헌신과 봉사로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김성윤 기자 ksy411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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