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글

 

▲6월 18일=나폴레옹이 워털루 전투에서 패하다.

1813년 엘바섬으로 추방된 나폴레옹은 극적으로 탈출해 파리 입성에 성공한 뒤 제국의 부활을 선언하며 복귀했다. 나폴레옹의 복귀를 내심 두려워 한 영국, 네덜란드, 프로이센, 하노버 등 6개국은 프랑스 해체를 통해 이익이 많을 거라 생각하며 유럽연합국을 결성해 프랑스로 진군한다.

초반엔 나폴레옹이 연전연승을 거두며 연합군이 모이지 모하게 병력을 분산했다. 특히 프로이센군을 견제했다. 1815년 오늘 프로이센을 막기 위한 나폴레옹 병력이 패하고나폴레옹과 워털루에서 전쟁을 벌이며 방어에 전념하던 영국은 나폴레옹의 군이 프로이센에게 격퇴당했단 소식을 듣자 곧바로  반격에 나서 승리를 쟁취했다.

이로 인해 나폴레옹은 완전히 실각해 세인트 헬레나섬으로 유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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