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상류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이 지역은 90여곳의 농가가 12㏊의 밭에서 한해 40톤의 산딸기를 생산하는 산지다.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한 이 지역 산딸기는 입맛을 돋우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 높다.
올해는 2㎏짜리 1상자에 1만 6000원씩 출하된다.
옥천읍 매화리에서 5천여㎡의 딸기 농사를 짓는 여태현(77) 씨는 '올해는 가뭄 등으로 작황이 썩 좋은 편이 못되지만, 이달 말까지 2.5t가량을 출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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