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환경과학공원내에 위치한 생태곤충원에서는 오는 7월 1일까지 반딧불이를 주제로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알부터 성충까지 반딧불이의 한 살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암실 에서 빛을 내는 애반딧불이의 화려하고 신비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생태곤충원 관계자는 “최근 환경오염으로 쉽게 관찰할 수 없는 반딧불이를 도심 속에서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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