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UFC/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전 UFC 헤비급 챔피언 브록 레스너(미국)와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미국)의 대결의 실현 여부가 격투 팬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잇다.

최근 Bovada 사이트에는 두 선수의 대결을 예상한 가상의 배당이 실시되기도 했다. 배당 결과 Jon Jones: -350 (2/7), Brock Lesnar: +260 (13/5)로 존 존스의 승리를 점치는 도박사들이 많았다.

이 같이 두 선수의 경기가 대두되는 까닭은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존 존스 VS 브록 레스너 슈퍼파이트'가 성사될 수도 있음을 밝혔기 때문이다.

브록 레스너는 9전 정도의 짧은 전적에도 불구하고 괴물 같은 신체능력과 레슬링 기술을 바탕으로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존 존스는 UFC 라이트 헤비급 역대 최강으로 평가받을만큼 타격,레슬링,그래플링 모두 정평 나 있다.

다만 두 선수 모두 과거 약물 검사에서 실격한 경험이 있는 만큼 대결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이 같은 난관을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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