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펼쳐나갈 민선 7기를 소개합니다.’
금강일보는 6·13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은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을 살펴보는 시리즈를 마련, 7월 개막하는 민선 7기 풀뿌리 민주주의의 비전과 정책을 가늠해 보고자 한다.

◆이춘희 당선인은
▲소속 정당=더불어민주당
▲생년월일=1955년 12월 6일(만 62세)
▲직업=세종시장
▲학력=고려대 행정학과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한양대 도시대학원 도시학 박사
▲경력=초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제12대 건설교통부 차관
▲재산=37억 954만 2000원
▲최근 5년간 납세=8762만 6000원(체납액 66만 3000원)
▲병역=육군 병장 전역
▲전과=없음
▲공직선거 입후보=3회(2012년 세종시장-낙선, 2014년 〃-당선, 2018년 〃-〃)
▲6·13 지방선거 득표율=71.30%
[자유한국당 송아영 18.06%, 바른미래당 허철회 10.62%]

◆비전·정책 키워드

1.행정수도 완성 2.시민주권특별자치시 3.사람이 먼저인 도시 4.경제적 자족기능 5.아동·여성친화도시 6.시민중심 소통행정 7.세종형 맞춤 복지 8.KTX 세종역 9.도·농 통합시 10.청춘조치원 프로젝트)

◆5대 공약
<1>행정수도 세종시 완성
-행정수도 개헌,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중앙행정기관(감사원·여성가족부 등) 및 위원회 추가 이전,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국제기구 유치, 세계행정수도연합 구성

<2>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완성
-지방분권 모델도시 완성을 위해 주민자치 4대 분야 10대 과제 실현[△마을조직-읍·면·동장 추천제(공모제) 도입, 읍·면·동 주민자치회 및 리(里) 단위 마을회의 신설, 마을총회 등 참여연령 만 16세로 하향,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설립, 자치분권대학 설립, 마을 문화·일자리·육아공동체 등 지원 △마을재정-자치분권특별회계 신설, 읍·면·동에 재정조정권 부여 △마을입법-읍·면·동 주민공동체에 규칙·조례 제안권 부여 △마을계획-마을 단위 사업계획 수립]

<3>모두가 행복한 사회책임보육 실현
-중부권 최고 수준의 어린이전문병원 건립, 어린이도서관 대폭 확충,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국가시범지구 지정, 공동육아나눔터 대폭 확대 등 마을 육아공동체 활성화, 고교까지 무상교육(급식·학습준비물·교복 등) 확대, 청소년오케스트라센터 건립, 청소년 문화도시기획단 신설

<4>지속가능한 스마트 행정수도 실현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3대 전략산업 선정[△행정수도 특성을 살린 컨설팅, 마이스MICE) 산업 등 공공행정 연관산업 △박물관단지를 거점으로 한 지식문화예술산업 △스마트시티 시범지구를 거점으로 한 스마트시티산업], ‘스마트시티 추진본부’ 및 ‘스마트시티 산업인증원’ 설립, 스마트시티 국가산업단지 지정

<5>KTX 세종역 등 교통인프라 확충
-KTX 세종역 신설,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확충 및 택시 증차, 신도심과 구도심의 대중교통 불편지역 현안 해결(민관합동교통협의체 운영), 친환경교통체계 구축(친환경 버스 도입, 친환경 차량 보조금 확대), 세종~서울 고속도로 조기 완공,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기 건설, 세종~대전 광역철도 연결, 충북선 철도 고속화(조치원~제천),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부여~청양~공주~세종) 건설 추진, 대중교통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첨단 이동수단[전기자전거,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등] 확충 및 보급.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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