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2018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이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과 대전마케팅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부품 국산화 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소통과 무기체계 전 수명주기에 걸친 부품 국산화 필요 품목 및 중소·벤처기업 보유 제품 연계 쌍방향 정보 교류, 방산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시·국방기술품질원·육군교육사령부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무기 및 전력지원체계 종합전시회인 첨단국방산업전과 통합 개최된다. 또 육·해·공군이 외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2000여 개의 무기체계 부품 목록 및 견본 전시와 부품 국산화 진행 및 완료 품목을 전시해 부품 국산화 성과를 홍보한다.

이밖에도 부품개발 중소?벤처기업 등 1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우수 제품을 선보이고 부품 국산화 세미나, 전력지원체계 발전컨퍼런스 등 각종 학술대회와 드론 체험, 전투복 착용, 디자인 케리커쳐, AR증강현실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벤처기업이 국방 사업 분야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정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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