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소영, 이혼조정 심리?

사진 출처 = 노소영,최태원/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부인 노소영 관장이 갑질 행위를 했다는 증언이 나온 가운데 최 회장이 노소영 관장을 상대로 법원에 정식 이혼 소송을 제기한 재판은 다음달 6일 오전 11시10분 서울가정법원 407호 조정실에서 열린다.  

이에 최 회장의 재산분할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현행법과 판례상 분할이 가능한 재산은 부부가 결혼 후 공동으로 마련한 재산으로 본다. 

2015년 12월 말 최 회장은 한 언론을 통해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고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다.

이후 최 회장은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노소영 관장이 이혼에 반대해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이혼 여부는 정식 소송으로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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