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고 땀나는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면서 불쾌지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에는 짜증이 쉽게 나기도 하지만, 고온다습한 기후에 세균이 번식하기도 쉽다.

자칫 수술 후 봉합 자리에 염증이 생길까 봐 급한 수술이 아니라면, 성형 수술 등은 날씨가 시원해지는 가을 이후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질축소성형(이쁜이수술)같은 여성성형도 예외가 아니다. 하지만 옷이 얇아지는 여름은 소변이 조금 새는 가벼운 요실금도 냄새 때문에 더욱 예민해지는 시기라서 고민이 커진다.

신사역제이디의원의 도진우 원장(산부인과전문의)은 “소량이라도 소변이 샌다는 것은 골반근육과 질 근육의 이완이 시작되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질 이완으로 인한 만성 성감 저하 등의 불편도 이미 겪고 있거나, 후속 증상으로 곧 따라올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치료를 시작하면 노화로 인한 질이완의 속도를 늦추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성감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진우 원장에 따르면 최근에는 건강미가 대세가 되면서 외모뿐 아니라 내적 아름다움까지 신경 써서 관리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여성수술 같은 질 타이트닝이 예전에는 요실금이 걱정되는 중년 여성들의 관심사였다면, 요즘은 예비신부와 젊은 여성들에게도 관심 있는 시술이 된 것이다. 가장 효과가 확실한 질타이트닝은 수술적 방법이지만, 덥고 땀나는 여름에 절개, 봉합과 회복 등은 더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 때 1회 30분의 시술로 피부 진피 층 아래 콜라겐 형성을 촉진시켜 질 축소 효과를 얻는비비브 레이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결혼 준비, 직장 생활, 육아와 맞벌이 등으로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여성들에게 비비브 레이저는 질이완으로 인한 요실금, 만성 질염 등을 개선시켜줄 수 있다.

이완증 전용 치료 기기인 프리미엄 질타이트닝 레이저 비비브는 요실금, 성감 저하, 만성 질염, 질방귀 등을 시술 한번으로 개선할 수 있다.

또 자체 쿨링기능을 통해 피부 깊은 층까지 강한 열을 통증 없이 전달할 수 있어, 시술과정 및 시술 직후 불편도 거의 없다. 시술 후 90일에 걸쳐 질 내부에 콜라겐이 생성되면서 시간이 갈수록 더욱 강력한 타이트닝 효과를 지닌다.

비비브의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시술병원도 단기간에 늘고 있다. 그러나, 일반 피부 조직과 질근육은 구조와 기능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질근육 복원 성형 등 여성성형에도 솜씨를 발휘하는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효과면에서 보다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질의 이완 정도를 우선 정확하게 파악한 후 이에 따라 조사 범위와 강도가 맞춤 시술되어야 하는 만큼, 여성성형에 대한 축적된 경험 및 비비브 시술 경험에 따라 시술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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