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밭대 산학연협동관에서 평생교육원 1학기 발표회가 열려 수강생들이 기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한밭대 제공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18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2018학년도 1학기 평생교육원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했다. 한밭대 평생교육원(원장 임재학)이 매 학기 수료를 앞둔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학기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보게 하기 위해 마련한 발표회에선 이완순 씨의 ‘돌아보면 모두가 사랑이더라’ 시낭송을 시작으로 경기민요, 품바공연, 합창, 판소리, 통기타, 하모니카 연주 등이 이어졌다.

특히 발표회에는 평범한 직장인을 비롯해 자영업자, 가정주부, 대학 교수, 대기업 CEO 등 직업이나 배경은 모두 다르지만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것을 마음껏 배우고 즐기기 위해 모인 이들이 저마다 다양한 끼를 발산하며 배움의 기쁨을 만끽했다. 성정모 평생교육원 팀장은 “매 학기마다 열리는 발표회와 전시회가 수강생들에게는 더 열심히 배우고 참여하도록 만드는 동기가 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은 대전 유일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선정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내 성인학습자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평생학습과정을 마련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준섭 기자 lj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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