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과학관 25일부터 전국학생과학발명품대회 개최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학생들의 상상이 열매를 맺는 창작 발명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제40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를 연다.

출품부문은 일상생활에서 직접 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Ⅰ?Ⅱ), 학습용품, 과학완구, 자원재활용 등 5개 부문에 9만여 점이 출품됐고 전국 17개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301점의 출품작이 제출됐다.

전국대회 출품자들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의 1차 서면심사 및 내달 26일 실시되는 2차 면담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최우수상(장관상) 10명 등의 수상자가 결정된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에겐 해외선진국 과학문화 탐방과 우수 수상 학생들의 지속적인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창의과학발명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면담심사(내달 26일) 및 작품전시회(내달 28일부터 오는 8월 5일)는 세종시에 소재하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개최되며 또한 우수 작품 25점을 선정해 각 지역 과학축제와 연계한 지방순회전시를 오는 10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심사의 최종 결과는 오는 8월 13일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9월 5일 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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