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워크숍 갖고 효율적 운영 특강

▲ 충청북도 정보화마을 워크숍.

충북도는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정보화마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도(道) 달성’을 위한 워크숍 행사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화마을 활성화 사업관련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는 목표다.

워크숍에는 18개 정보화마을 위원장과 프로그램관리자, 도와 시·군 업무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김원진 차장이 정보화마을의 효율적 운영관리 특강을 진행했다.

정보화마을 초기사업 창시자인 세계사이버대학 김종삼 교수도 초빙, 정보화마을 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정보화마을 농·특산품의 판매촉진을 통한 자립과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정보화마을중앙협의회 김충식 회장은 “금년 행정안전부의 정보화마을 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도에 선정된 것은 충북의 18개 정보화마을 관계자와 도와 시·군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일치단결 노력한 결과다. 내년에도 훌륭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정보화마을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44개의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중 7개 수상자가 확정, 다음 달 4일 경남 거제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 지도자대회에서 장관 표창을 받는다.

청주=민태찬 기자 tttchan@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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