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교장 백옥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관내 중?고등학교 4개교 특수학급 2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바른그루 직업체험교실’을 실시했다.

바른그루 직업체험교실은 학교기업 직업교육 과정과 고등학교 직업교과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탐색 기회 및 올바른 직업인식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개설과목은 고등학교 및 학교기업 직업훈련실 교육과정인 웰빙원예, 직조가공, 농생명, 일반공예 등으로 다양한 직무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평소 할 수 없었던 여러 가지 직무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 및 관심이 향상되었으며, 학생들 스스로 학교기업 생산품을 만드는 모습은 어느 직업인 못지않은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다.

백옥희 교장은 “바른그루 직업체험교실 운영을 통해 특수학급이나 일반학급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적 소질 및 적성을 발견하고, 직무에 적합한 능력을 함양해 폭넓은 진로선택 및 준비의 밑거름이 돼 당당한 직업인으로서 자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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