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4시 17분경 동남구 풍세면 풍서리 주방용품 가게화재가 발생했으나 119소방대의 신속한 진압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장 인근에 있던 직원 진 모(남·33) 씨가 타는 냄새가 나서 밖을 보니까 공장 동 외벽 앞에 설치한 쓰레기통에서 공장 외벽을 타고 불길이 솟아올라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와 물로 불을 끄고 있는 사이 천안동남소방서 119가 현장에 도착해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는 2층 연면적 952.5㎡ 중 10㎡소실 20㎡ 기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13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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