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펼쳐나갈 민선 7기를 소개합니다.’
금강일보는 6·13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은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을 살펴보는 시리즈를 마련, 7월 개막하는 민선 7기 풀뿌리 민주주의의 비전과 정책을 가늠해 보고자 합니다.

◆이시종 당선인은
▲소속 정당=더불어민주당
▲생년월일=1947년 4월 18일(만 71세)
▲직업=충북지사
▲학력=청주고, 서울대 정치학과 졸업
▲경력=민선 1~3기 충주시장, 17·18대 국회의원, 민선 5~6기 충북지사
▲재산=16억 3195만 3000원
▲최근 5년간 납세=1억 4706만 1000원
▲병역=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사람(소집면제-질병)
▲전과=없음
▲공직선거 입후보=8회 (1995·1998·2002년 충주시장-당선, 2004·2008년 국회의원-〃, 2010·2014·2018년 충북지사-〃)
▲6·13 지방선거 득표율=61.15% (최고-음성 66.01%, 최저-보은 48.58%)
[자유한국당 박경국 29.66%, 바른미래당 신용한 9.17%]

◆비전·정책 키워드
1.일등 경제 충북 2.일꾼 도지사 3.6대 신성장산업 4.전국 대비 4% 충북경제 5.1인당 GRDP 4만불 6.균형발전 집중투자 7.충북형 복지 8.강호축 미래 먹거리 9.남북평화 고속화철도 10.농촌을 농시(農市)로

◆5대 공약
<1>충북경제 4%·4만 불 완성 및 5%·5만 달러 도전
-2020년까지 전국 대비 충북경제 비중 4%와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4만 달러, 2028년까지 각각 5%와 5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설정, 경제적 풍요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1등 행복 충북 건설, 6대 신성장산업과 4차 산업혁명 연계 미래유망산업 허브 구축(바이오·태양광 등)
<2>강호축(江湖軸, 강원~충청~호남)을 발전시켜 충북 미래 먹거리 창출
-경부축에 대응해 강호축을 발전시켜 충북 미래 먹거리 창출, 충북선 철도를 고속화하고 동해선과 연결해 북한·유라시아[TSR(Trans Siberia Railway), 시베리아 횡단철도)까지 진출, 강호축 전략산업과 4차 산업혁명 과학기술 접목으로 미래산업 선도, 강호축 백두대간(민주지산~속리산~소백산) 국민쉼터 조성(문화·관광·휴양 등), 청주공항~천안 복선 전철, 청주공항을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고 모(母)기지 항공사 설립 및 노선 다변화, 오송국가3산업단지 등 37개 산단 조성 및 활성화
<3>중부고속도로(남이~호법) 확장, 충청내륙고속화도로(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 조기 완공
-충북 내륙지역 발전과 균형개발 촉진 및 수도권과 상생발전, 충북의 남·북부권을 직접 연결해 도내 전역 반나절 생활권 실현,
<4>안전하고 건강한 충북 만들기
-미세먼지 발생원 예보시스템 강화(중부권 대기환경청 유치 등), 도민 재난안전망 구축(도민 안전보험 무상 가입, 전통시장 화재공제 강비 지원 등), 취약지역 공공의료서비스 강화(증평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혁신도시·단양군에 병원 설립, 여성장애인 친화병원 지정 확대 등), 친환경 유기농 식자재 확대 보급
<5>도·농 상생균형발전 실현
-농촌을 농업도시 ‘농시(農市)’ 개념으로 대전환, 농업인 기본소득제 보장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