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균 당선인 강남구청 본격 인수작업 돌입

김성욱(좌) 김동욱(右) 품격강남준비위원회 공동준비위원장.

정순균 강남구청장 당선인이 구청업무 인수를 담당할 ‘품격강남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 인수작업에 들어갔다.

준비위는 20일 오전 8시30분 강남보건소 4층 준비위 사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오는 29일까지 강남구청 인수업무를 진행한다. 구청업 준비위는 ▲행정·재정·경제 ▲교육·문화·복지 ▲도시·환경·교통 등 3개 분과 16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김성욱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위원장과 김동욱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준비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장태성 문재인 대통령선거 캠프 국민참여본부 부단장이 사무국장에 선임됐다.

행정·재정·경제 분과는 류병채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김평남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당선자, 박홍순 사단법인 커뮤니티허브 공감 대표, 서쌍원 사단법인 혁신리더협회 회장, 이영목 주식회사 엠데칼 부회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교육·문화·복지 분과는 문경란 국가인권위원회 전 상임위원을 위원장으로 김태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당선자, 문성준 지역전략정책연구소 이사장, 김명신 강남교육청 교육발전자문위원장 등 4명으로 진용을 갖췄다.

도시·환경·교통 분과는 진철훈 서울시 DMC 기획위원회 위원을 위원장으로 최용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당선자, 강재홍 전 한국교통연구원장, 김은정 강남아이쿱생활협동조합 이사장, 주기용 대한토지신탁 전 사장 등 5명이 참여한다.

준비위는 김동욱(행정), 류병채(사법·재정), 박홍순(주민자치), 서쌍원(혁신), 문경란(인권·여성복지), 김명신(교육), 진철훈(건축), 강재홍(교통), 주기용(주택·토지)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또 3명의 여성위원과 시민운동가 2명, 더불어민주당 소속 6명이 참여한다.

서울=강성대 기자 kstars@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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