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산, 당진, 예산 등 충남북부지역의 5월 말 현재까지의 수출실적이 264억 97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7.8% 올랐고, 수입은 40억 900만달러로 지난해 5월 말까지 실적에 비해 29.6%나 급감해 무역수지가 무려 224억 8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천안세관에 따르면 지난5월 한달동안 충남북부지역 수출은 지난해 5월에 대비해 7.8%가 증가한 54억 6800만 달러이고, 수입은 전년 5월대비해 31.5%가 감소한 7억 6900만 달러로 올해들어 5월달의 무역수지는 46억 9800만 달러의 흑자를 올렸다.

수출은 5월 한 달 동안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무선전화기 부품이 114.5%가, 반도체가 38.6%가, 철강제품이22.0%가 각각 증가했고, 반면 자동차 수출이 48.2%가 줄었고, 컴퓨터 부품도 38%나 감소했다.

국가별로 수출 추세를 보면 지난해에 비해 올해 5월 수술실적이 필리핀이 무려 222.8%가 증가했고, 대만이 56.1%가, 일본이 47.3%가 증가한 반면 중동이 36.2%가, 미국이 31.7%가 각각 감소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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