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있다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임철호)이 지난 20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항공우주산업을 위한 가상·증강현실 과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남서울대학교 4차 산업혁신 추진단장 강민식 교수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철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국가항공우주기술 연구를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나로우주센터 건립, 스마트무인기 사업 등 항공우주기술 발전을 이끌어왔다.

남서울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분야를 대학의 주력 특성화로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가상·증강현실 분야의 콘텐츠 개발 및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대학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상·증강현실(VR·AR) 분야를 중심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 및 활용, 관련 콘텐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서울대 강민식 교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항공우주분야의 시뮬레이션 교육, 항공우주 전시체험 등을 위한 콘텐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항공우주분야를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협약의 의의를 설명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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