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등 경제 활성화·신규 고용창출 도모 기대

공주시가 푸드트럭 등 ‘도시재생 청년창업활성화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창출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푸드트럭 등 ‘도시재생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창출의 마중물이 되고 있다.

도시재생 청년창업 활성화 사업은 유망 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년차 사업으로 ‘밤이 쌀쌀해요’(제과점), 공산성 내 푸드트럭 ‘휴:식’ 등을 창업시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2년차 사업은 창업전문 수행기관(공주대)을 선정, 창업자 모집공고를 통해 1차 47팀에 대한 예비 창업교육 및 최종 10팀을 선발, 3월부터 본격 창업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 선정된 10개 팀은 원도심 내 창업을 목표로 일반분야 4팀, 제조분야 5팀, 푸드트럭 1팀으로 청년창업자가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만들어 안정적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및 마케팅 지원, 시제품 지원과 함께, 창업보육공간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연말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3월에는 시와 예비창업자 4팀이 문화예술촌 3층 창업보육공간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시제품 개발, 사업화 연구 등 창업 연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산성시장 내 닭강정 판매점과 송산리 고분군에 푸드트럭 개점 등 연말까지 10개팀의 청년창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연수 창조도시과장은 “창업 전문교육 등 유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한 만큼 창업성공모델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이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기에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이건용 기자 lgy@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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