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경찰서가 20일 오후 7시경 신방동 일대에서 시민과 협력단체가 공동으로 순찰을 하고있다

천안동남경찰서가 지난 20일 오후 7시경 신방동 일대에서 시민과 협력단체가 공동으로 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우리 동네 지킴이’ 활동에는 한층 무더워진 날씨에 자녀 등 가족들과 함께 걸으며 합동순찰을 하려고 신청한 시민들과 경찰·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시민경찰 등 협력단체 총 120명이 참여하였다.

이들은 신방동 먹자골목 및 주거지역, 도서관 일대를 돌면서 범죄 취약개소와 지역 주민들이 순찰을 요청한 탄력순찰 지역을 살펴보았다.

이날 ‘우리 동네 지킴이’ 순찰활동을 진행한 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이 함께 동네를 순찰하며 직접 범죄를 예방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김완주 기자 pilla21@ggilbo.com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