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1일=아침에 출근할 때 어머니가 그러셨다.

“오늘 엄마 약속 때문에 늦게 들어와. 우렁 넣고 된장찌개 끓여놨으니까 라면 끓여먹지 말고 밥 데워서 먹어.”

“아 애도 아니고 당연히 라면 말고도 충분히 해먹지.”

오예. 빨리가서 우렁 잔뜩 들어간 된장찌개에 밥 비벼서 월드컵이나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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