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3일 오전 10시 동구 정동 역전길에서 마을미술 프로젝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커뮤니티 사업인 ‘정동마켓’을 연다. 정동마켓은 주민과 마을미술 프로젝트 작가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다양한 작품과 생활 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행사로 악세사리 만들기·목공예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지역은 청소년 통행금지구역으로 현재 빈 점포들이 많아 슬럼화 된 곳이지만 지난해부터 마을미술 프로젝트 작가들이 입주해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마을의 모습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박현석 기자 phs2016@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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