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올해 5개로 확대

대전문화재단은 2018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률 확대를 위해 ‘가맹점 연계 기획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2개에서 5개로 확대됐다. 문화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장수사진, 가족사진 등을 촬영하는 ‘찾아가는 문화누리 사진관’과 공예, 서적, 스포츠 용품 등을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는 ‘문화누리 럭키박스’, 국내 주요 명소로 투어하는 ‘문화누리 하루여행’, 지역의 다양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는 ‘문화누리 공연관람 프로그램’, ‘문화누리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해 대전지역 문화누리카드는 발급률은 99.47%, 이용률은 92.33%로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6월 현재 대전 문화누리카드는 총 5만 4457매 중 4만 9486매가 발급돼 발급률 90.87%을 나타내고 있고, 이용률은 46.92%로 전국 17개 시·도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기획 프로그램 참여신청은 오는 29일까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www.dcaf.or.kr) 내 신청서 양식을 이용해 신청·접수 가능하고, 신청 자격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는 곳이면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042-480-1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공연·전시·영화 관람 및 여행, 관광시설 이용 등 문화·예술분야에 개인당 연간 7만 원을 지원하는 카드다.

강선영 기자 kkang@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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