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멕시코전-독일전 대구서 ‘붉은 함성’ 이어진다...조현우 골키퍼 위한 영상 준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태극전사를 응원하는 '붉은 함성'이 오는 24일 멕시코전, 27일 독일전 때도 대구에서 이어진다.

대구시는 멕시코전(24일 0시)과 독일전(27일 오후 11시)에 맞춰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에서 시민 단체응원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1차전과 마찬가지로 붉은악마 주도로 응원전을 펼친다.

삼성라이온즈파크 3루석을 먼저 개방하고 응원 참가자 수에 따라 1루, 외야석 순으로 공간을 개방한다.

시는 스웨덴전에서 '선방 쇼'를 펼친 대구FC 소속 조현우(27)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 영상 하이라이트도 준비한다.

경기가 끝난 뒤 시민 귀가 편의를 위해 대공원역을 운행하는 도시철도 2호선 상·하행 1편씩을 추가 편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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