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21일 보존서고가 미설치된 관내 초·중학교 중 7개교를 선정, 서고 조성을 위한 학교 기록관리 개선사업비를 교당 600만 원씩 지원키로 했다. 학교 보존서고 현대화 지원사업은 중요기록물 훼손 방지와 체계적 기록관리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며 2010년 1개교로 시작해 초 12개교, 중 7개교를 지원했다.

서부교육청은 2020년 관내 초·중 128개교에 모두 설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부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기록물에 대한 중요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상영 기자 you@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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