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과 결혼' 거미 "조정석 질투 해본 적 없다"

거미/ Mnet '더 콜' 방송화면

가수 거미와 배우 조정석의 결혼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거미의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8일 방송된 Mnet '더 콜'에서는 에일리와 곡 작업을 하는 거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곡 작업을 하던 에일리는 거미에게 "언니는 질투같은거 해본 적 있나?"고 물었고 이에 거미는 "없다"고 전했다. 또 에일리는 "지금은 질투 같은 거 안 나냐?"며 조정석을 언급해 거미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거미는 "질투라는 감정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이다"라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 양측 소속사는 22일 "조정석과 거미가 올 하반기 결혼 예정이며 준비 중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날짜를 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비공개 예식이 될 것이다.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송영두 기자 duden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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