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불안장애 유형…증상과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 중요해
다양한 불안장애 유형…증상과 원인에 따른 맞춤 치료 중요해
  • 신성재 기자
  • 승인 2018.06.22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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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는 비정상적인 불안이 발생해 환자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질환이다. 그 유형은 무척 다양한데 공황장애, 범불안장애, 강박장애, 사회공포증,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불안장애는 환자가 겪고 있는 증상의 유형, 불안이 증가하게 된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치료가 이루어져야 벗어날 수 있다.

많은 연예인들의 고백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공황장애는 평범한 이들에게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공황장애 환자는 공황발작이라는 증상을 겪게 되는데 이는 두근거림, 죽을 것 같은 공포, 식은땀, 질식감, 호흡곤란, 미칠 것 같은 느낌 등이 약 10분만에 최고조에 달했다가 20~30분이 지나면 회복되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강박장애, 강박증은 개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끊이지 않고 발생되는 불안과 이를 달래기 위한 환자의 반복행동으로 구성된다. 오염에 대한 두려움으로 끊임없이 씻고 청소하거나, 같은 일을 여러번 확인해도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별한 사건 없이도 일상의 모든 일들에 대해 매우 과장된 불안을 느낀다면 범불안장애, 사람을 대하는 것이 두렵고 회피하게 되는 경우 사회공포증, 충격적인 사건의 후유증으로 지속해서 공포감을 느낀다면 외상후스트레스장애에 해당한다.

한방신경정신과 자하연한의원 임형택 원장은 “다양한 유형의 불안장애는 모두 치료하지 않았을 때 매우 큰 곤란에 처하게 된다. 환자의 삶의 폭이 좁아지게 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도저히 할 수 없게 되기도 한다. 때문에 조속한 불안장애 원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원장에 따르면 불안장애치료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엔진이자 군주 ‘심장’의 기능을 정확하게 살핀 후 치료법을 구성해야 한다. 예부터 한의학에서는 심장을 신체의 모든 장기에 피를 순환하게 하는 에너지의 근원이자 자율신경에 영향을 주어 정신활동을 주관하는 장기로 여겨왔다. 감정을 주관하며 자율신경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심장이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인해 과열되거나 허약해지면 마음은 물론 몸에서도 이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심장의 기능이상에는 급격하게 증상이 나타나는 심열증과 오랜기간에 걸처 비정기적으로 발작이 나타나는 심허증, 그리고 특정상황에 접해서 불안증상이 고조되는 심불안증이 있다. 이에 대한 기능적 진단이 이루어진 후 심장의 조율을 목표로 하는 정심방요법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한방치료는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보는 통합치료가 근간이 되는 의학이기에 불안장애 치료에 유리하다. 한약과 침치료를 통해 심장을 다스리고 자율신경계를 안정화하면 정신적인 문제는 물론 신체화 증상이 자연스럽게 치료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임 원장은 “환자의 진단 결과에 따라 지친 심장을 충전하고 에너지를 보충하여 기력을 보강하는 치료법, 냉각수를 보충하여 심장을 과열을 막고 기능을 회복하는 치료법, 안정된 심장의 상황을 유지하고 심장의 영양제 기능을 하는 치료법을 적용하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정확한 불안장애상담치료가 더해지면 더욱 수월하게 비정상적인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방치료는 섬세한 처방이 요구되기에 보다 숙련된 의료진과의 정확한 상담과 진단을 통해 자신의 현 상태에 맞는 적절한 방법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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