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하늘체한의원 창원점 이해린 원장

외부 노출이 잦은 계절이 다가오면서 피부관리에 고민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창원에 거주하는 김 씨는 청소년 시절부터 꾸준히 반복되어온 여드름, 여드름 흉터치료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다양한 피부과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하였지만 재발이 잦아 치료를 포기하려던 중 한의원을 통한 여드름 자체 원인 치료를 진행하여 호전되었다. 이처럼 여드름은 표면적 치료보다는 내적 원인을 치료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분비, 수면부족,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으며 여드름자국이나 흉터를 가리기 위해 화장을 두껍게 하는 경우 오히려 피부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관리가 쉽지 않다. 손이나 압출기로 여드름을 짜는 경우도 많지만, 이는 여드름흉터나 흔적을 발생시킬 수 있으며, 잘못된 관리는 오히려 2차 감염으로 이어져 여드름치료가 더욱 어려질 수 있고 비용까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더군다나 직장인들의 잦은 회식과 야근업무는 생활 불균형을 초래하여 피부 컨디션을 저하시키는데 이를 방치할 경우 피부상태가 더욱 악화되기 쉬우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전문가를 통하여 내 피부 상태에 맞는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다. 특히 스트레스와 면역력 약화로 발생하는 홍조, 잔주름, 만성 여드름 등의 경우 가벼운 피부질환으로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행동이다.

한의학에서 보는 여드름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장기의 불균형과 노폐물 과다 배출로 보고 있다. 몸의 체력이 저하되고 장기가 과부하가 걸리게 됨으로써 몸 안에 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열이 다량의 노폐물을 생성, 피부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 노폐물이 피부의 모공을 막고 면포를 형성하여 여드름이 되는 것이다.

한의원에서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을 먼저 파악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단순히 일시적인 치료가 아닌 몸 상태와 피부상태를 개선하여 여드름 피부질환의 재발을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늘체 피부과 한의원 창원점 이해린 원장은 "여드름은 피부자체의 문제에 의해서 발생하며 인체 내부의 체열 불균형이나 순환부전에 의해서 꾸준히 재발하는 증상을 보이곤 한다단순 피부표면에 증상이 있다고 하여 압출법이나 제품을 활용한 치료만을 생각하게 될 경우 만성적이고 반복적인 여드름에 고생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원을 방문하게 될 경우 체질에 따른 한방치료와 외부 피부 치료법을 병행한다면 더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 할 것이다고 의견을 전하였다.

덧붙여 여드름 압출을 진행함에 있어 충분한 임상을 경험한 전문의인지 위생상태가 깨끗한 장비를 사용하는지도 고려해 보아야 하며 획일화된 치료법이 아닌 체질별 치료법을 활용하는 한의원을 방문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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