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57kg 쌈디, 앨범 준비하면서 모든 욕구 사라져 "재미가 없다"

MBC '나혼자산다'

 

'나혼자산다'에 사이먼 도미닉(본명 정기석·34)의 일상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한 쌈디는 최근 6개월간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 생각이 많아 불면증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식욕도 없어지고, 수면욕, 물욕, 심지어 성욕까지 사라졌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점심 메뉴를 고르면서 낙지볶음과 오징어볶음, 민물장어 등을 놓고 인터넷 검색을 하며 30분을 보냈다. 그는 "내가 결정장애가 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신곡 발매를 기념해 파티를 열겠다고 하며 지인들을 불러냈다. 그가 불러낸 식당은 손님이 별로 없는 허름한 식당이었다. 이날 그레이는 화려한 벨벳의상으로 한껏 꾸미고 나타나 쌈디와 지인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날 쌈디는 "최근 2~3년간 음악에 대한 재미가 사라졌다"며 고민을 털어놔 지인들을 안타깝게 했다.

쌈디는 최근 신보 '다크룸 : 룸메이트 온리(DARKROOM: roommates only)'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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