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채용] 최신 출제경향과 바른 학습방법(소방학개론)

대전한국소방공무원학원 소방학개룐 대표교수 이진형

 

안녕하십니까! <소방학개론>과 <소방관계법규> 수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진형입니다.
2018년 4월에 실시되었던 소방공무원 시험에서 무엇보다도 수험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과목이 바로 <소방학개론>이었을거라 생각됩니다.
많은 시간을 준비해서 공부했음에도 까다로웠던 계산문제와 더불어 화학적인 지식을 묻는 문제에 많은 수험생들이 시험 후에도 많이들 당황하셨을 텐데요.

지금부터 간략하게 <소방학개론>과목의 최근 출제 경향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방학개론> 최근 2년 간 출제 포인트를 살펴보면 이전에는 1문항 정도 출제되던 계산 문제가 이제는 3문항까지 늘어났으며 계산 문제의 수준도 ‘몰 수’ 개념이나 ‘이상기체 상태방정식’ 등 화학적 이해가 없으면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상당히 변별력이 있는 문제로 출제되었음이 가장 주목할 만했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15문제 정도가 연소이론, 화재이론, 소화이론 등에서 집중적으로 출제됨으로써 이 부분에 대한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해주고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점점 상승하여 예전처럼 단시간에 고득점을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며, 이제는 <소방학개론> 과목의 중요성이 시험의 당락을 좌우할 정도로 커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소방학개론> 과목에서 고득점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대비를 하면 좋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학원 강의 또는 인터넷강의를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1회독 및 2회독을 하여 기본 내용을 완벽하게 숙지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리 시험 난이도가 높아진다고는 해도 기본 내용만 알아도 쉽게 풀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있으므로 이런 문제를 절대로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
물론, 혼자서 학습을 하면서 이런 내용들을 차근차근 공부해 나가는 것도 좋겠지만,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들이라면 교수님들의 힘을 빌려 시간 단축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특히 화학 개념을 이용한 계산 문제들을 혼자서 공부해서 이해하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니 이럴 때엔 교수님들의 힘을 빌려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 뒤에 회독수를 늘리는 것은 개인의 역량이라 생각합니다.
둘째, 최대한 많은 수의 문제를 풀어봄으로써 기본서 학습 시 공부했었던 내용들이 문제에 어떤 식으로 적용되어 출제되는지를 파악하고, 아울러 어려운 계산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풀어봄으로써 어려워진 난이도에 적응해 나간다면 한결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험 기간의 막바지에는 자주 틀리거나 잊어버리는 내용에 대한 오답노트를 정리해서 늘 손에 들고 다니면서 익히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소방학개론>은 무난하게 고득점을 주는 효자과목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은 공채채용 수험생 및 특채채용 수험생 모두가 응시하기 때문에 변별력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매년 어렵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이 이 글을 읽고 계시는 시점에서라면 결코 늦은 때가 아니니 자신감을 가지고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공부해 나가신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처음 가는 길은 늘 힘들고 낯설지만, 그 길도 자주 다니다보면 점점 익숙하고 편안해지는 것처럼 노력은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더 뜨거운 열정으로 공부에 매진하고 있을 모든 소방시험 수험생들을 응원하겠습니다. 

 

강정의 기자 justice@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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