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수미, 서장훈에 "이혼, 누구의 잘못도 아냐", 이상민 사유리 가족에게 계란장 선보여 

'미운 우리 새끼' 김수미가 이혼 경험이 있는 서장훈에게 따뜻한 메세지를 건넸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김수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대화를 나누던 중 MC 신동엽은 "서장훈이 항상 본인이 다녀온 것을 신경쓴다"며 그의 이혼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고, 모벤져스는 "그런 생각하지 말라", "아무렇지도 않다", "정직하고 얼마나 좋냐"며 그를 격려했다.

특히 김수미는 "운동했던 사람과 음악 하는 사람이 참 영혼이 맑다. 서장훈도 마음이 순수해서 그런 것이다. 뭐가 나쁘냐"며 "남자와 여자가 만나서 이혼하는 건 누구의 잘못도 없다. 발 편한 게 제일이다. 모양새 예쁘다고 하이힐 신고 뒷굽까지고 걸어가는 거보다 편한 천 원짜리 슬리퍼 신고 가는 게 편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 가족이 이상민의 계란장에 푹 빠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상민은 사유리 가족과 함께 길거리 식당을 찾았다. 사유리 어머니는 이상민이 직접 만든 계란장을 덮밥에 곁들였고, 그 맛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사유리 아버지는 “일본에선 이렇게 안 먹는데, 대단하다”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네이버티비 캐스트에 “이상민, 사유리 부모를 위한 특제 반찬 ‘계란장’ 만들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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