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공연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천시 곳곳을 축제 분위기로 물들일 ‘2018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참가팀 8팀을 선정했다.

이번 ‘2018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참가팀 모집에는 총 90여 팀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올해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참가팀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전문 심사위원 및 사무국 내부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김재훈, 슈가박스, 아인스타운, 위아영, 유애포, 트위트, 히미츠, W24 등 총 8팀이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동안 의림 썸머 나잇, 메가박스 제천 스테이지, 제천시 문화회관 스테이지 등 제천 시내 곳곳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앞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그동안 경연을 통한 신진 뮤지션 발굴과 지원 그리고 지역의 공연 문화 다양성 증진에 중점을 두고 진행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경연 방식을 벗어나 관객들과 보다 가까운 곳에서 음악과 함께 호흡, 소통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만의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했다.

한편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9~14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며 100여 편의 음악영화와 30여 개 팀의 음악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제천=정봉길 기자 jbk@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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