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펼쳐나갈 민선 7기를 소개합니다.’
금강일보는 6·13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은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을 살펴보는 시리즈를 마련, 7월 개막하는 민선 7기 풀뿌리 민주주의의 비전과 정책을 가늠해 보고자 합니다.

◆최교진 당선인은
▲생년월일=1953년 11월 24일(만 64세)
▲직업=세종시교육감
▲학력=공주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졸업
▲경력=(전)참여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현)노무현재단 대전·세종·충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
▲재산=6억 7534만 6000원
▲최근 5년간 납세=4820만 7000원
▲병역=군 복무를 마친 사람(육군 병장 전역)
▲전과=3건[1989년 국가공무원법 위반-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2002년 일반교통방해·업무방해 및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교원의노동조합설립및운영등에관한법률 위반?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2003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벌금 200만 원]
(소명-1989년 전교조 결성 주도로 해직과 형 선고, 2002년 교육개혁운동 과정에서 집회 관련 형 선고를 받았으나 각각 정부로부터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명예회복이 되고, 사면특별본권 받음)
▲공직선거 입후보=3회(2012년 세종시교육감-낙선, 2014·2018년 〃 -당선)
▲6·13 지방선거 득표율=50.07%
[최태호 후보 31.65%, 송명석 후보 18.26%]

◆비전·정책 키워드
1.대학·진로 맞춤형 학력 향상 2.고교까지 완전 무상교육 3.마을교육공동체 4.캠퍼스형 고교 5.세종형 인재인증제 6.융합과학교육원 7.국제청소년포럼 8.창의진로교육원 9.제2특성화고 10.세종혁신학교

◆5대 공약
<1>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확대와 캠퍼스형 고교 설립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새로운 형태의 고교, 서로 특성이 다른 인문중점고·자연중점고·예술중점고를 하나의 캠퍼스에 배치(진로에 따라 각 고교에서 개설한 강의를 선택해 수강), 2022년 설립 후 제2의 캠퍼스형 고교 설립도 추진
<2>유아교육 혁신
-탈락 걱정 없는 유치원 입학, 유치원 학급당 원아 축소, 숲교육과정 확대 및 숲유치원 설립, 생태유치원 지정 운영, 유아종합놀이센터 권역별 설치
<3>미래 인재 육성
-고교 학점제 선도, 일반고 학교별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 세종형 인재 인증제 도입, 창의진로교육원·평생학습관·마이스터고 설립,
<4>교육복지 최고 세종 실현
-교육비·차별·건강·안전 걱정 없는 세종교육 실현, 공교육비 ‘제로’ 추진(무상교복,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고교 무상교육), 교육복지통합지원시스템 구축, 학생안전교육원 설립, 학교폭력대응지원센터 설치, 세종교육가족에듀힐링 프로그램 운영, 조치원지역 중학교 신설
<5>교원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
-‘최고의 선생님 프로젝트’ 실시, 학교지원센터 설립, 공문 없는 자치학교 운영, 학교현장주도형 교육사업 선택제 도입, ‘교사대학’ 추진, 학습연구년 확대, 교원치유지원센터 기능 강화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