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지난 26일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풍차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취약계층 대상가구의 실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식료품 12종으로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의 추천을 받은 13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곽병철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씨로 인해 입맛을 잃기 쉬운데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의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해 봉사원과의 결연을 통해 매월 재가방문 봉사활동, 기초생활물품 지원 등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아산지역 취약계층 580여 가구에 8800만 원상당의 현금 및 현물을 지원한 바 있다.

아산=이진학 기자 ljh1119@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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