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5.8%, MBC TV 15.0%, SBS TV 10.8%

러시아 월드컵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독일전 시청률 1위는 이영표가 가져갔다. 이로써 이영표는 지난 18일 한국-스웨덴전, 24일 한국-멕시코전에 이어 3전 3승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부터 이날 오전 1시 20분까지 지상파 방송 3사가 생중계한 한국-독일전 시청률 합은 41.6%였다.
채널별로는 KBS 2TV 15.8%, MBC TV 15.0%, SBS TV 10.8%로 집계됐다.
앞서 한국-스웨덴전 3사 시청률 합은 40.9%, 한국-멕시코전은 34.4%였으며, 1위는 모두 KBS 2TV였다.
KBS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이광용 캐스터가 기존의 차분한 중계와 달리 이기는 경기를 펼쳐 나가자 다소 흥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MBC는 안정환 해설위원과 김정근 캐스터, 서형욱 해설위원이 중계, 현장감 살린 중계로 호평을 받았다. 
SBS 박지성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도 침착한 진행으로 상대팀 분석을 자세히 설명했다. 

저작권자 © 금강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