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중 저소득층 학생 위해 12억 원 추가 지급

혜천대가 저소득층 및 경제 사정이 곤란한 학생 지원을 위해 올 2학기 중 12억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는 경제곤란자에게 제공했던 기존 장학금의 1.2배 규모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저소득층과 경제적 곤란 학생에게 집중 지급될 예정이다.

또 갑작스럽게 가정환경이 곤란해져 학업을 계속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을 적극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

정영선 총장은 “성적장학금 등 기존의 장학금은 유지하면서도 저소득층 및 경제 곤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추가 장학금을 대폭 확대 지급키로 했다”며 “이번에 추가 지급하는 장학금의 규모는 등록금을 4.3% 인하하는 효과가 있고, 이번 학기에 1200여 명의 학생들이 100만 원씩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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