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제가 펼쳐나갈 민선 7기를 소개합니다.’
금강일보는 6·13 지방선거를 통해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은 대전·세종·충남·충북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기초단체장들의 면면과 주요 공약을 살펴보는 시리즈를 마련, 민선 7기 풀뿌리 민주주의의 비전과 정책을 가늠해 보고자 합니다.

◆박용갑 청장은
▲소속 정당=더불어민주당
▲생년월일=1957년 3월 17일(만 61세)
▲직업=중구청장
▲학력=중·고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 대전산업대(현 한밭대) 졸업, 한밭대 테크노경영대학원 졸업(경제학 석사)
▲경력=(전)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현)중구체육회장
▲재산=9억 1797만 9000원
▲최근 5년간 납세=7400만 3000원
▲병역=육군 이병 소집해제
▲전과=없음
▲6·13 지방선거 득표율=65.06%(3선)
(자유한국당 정하길 27.81%, 바른미래당 송인웅 7.11%)

◆비전·정책 키워드
1.살림 잘하는 구청장 2.빚지지 않는 구청장 3.현장행정 4.원도심 활성화 5.구민회관(서대전 커뮤니티센터) 6.뿌리공원 2단지 7.독립운동가의 거리 8.어르신 친화도시 9.첫째아 출산장려금 10.우리 동네 클린사업

◆5대 공약
<1>구민회관 건립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 자리에 약 1000석 규모로 건립(2020년 말까지 120억 원 소요), 부지는 대전시 소유로 무상사용 또는 양여, 지역 랜드마크 기능 및 국내·외 공연 유치

<2>뿌리공원 2단지 조성
-사정동 산 65-3번지 일원(행평근린공원 내 15만 5833㎡ 부지, 301억 원 소요), 전국 문중의 계속되는 성씨 조형물(현재 244기 조성) 추가 설치 요구에 따른 것으로 청소년과 가족들을 위한 체류현 관광산업 집중 육성, 대전오월드·보문산공원을 아우르는 광역관광벨트 구축으로 중부권 최고의 효테마타크 컨트롤타워 기능 확립

<3>독립운동가의 거리 조성
-충남도청·영렬탑·대전형무소 등 일제의 가슴 아픈 흔적들이 산재한 선화동 옛 도청사 뒷길에 전국 유일의 독립운동 거리를 조성해 청소년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산교육장으로 활용(기반시설 조성 50억 원, 홍보관 건립 30억 원 등 총 80억 원 소요)

<4>안전하고 편안한 복지환경 조성
-어르신 맞춤형 노인회관 운영, 경로당 시설 개선, 노인보호구역·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무상보육 지원사업 확대(첫째아 출산장려금 지급, 민간·가정어린이집 부모 부담 차액보육료 전액 지원), 어린이공동돌봄센터·여성안전지킴이집 운영, 성폭력·가정폭력피해자지원시설 운영

<5>깨끗한 중구 만들기
-우리 동네 클린사업(폐·공가 및 불법 광고물 정비 등), 미세먼지 저감(경보 발령 시 살수차 운영,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지원, 도로 노면 진공흡입 청소 확대 등), 생활쓰레기 감소(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확대 시행,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 CCTV 확충, 회수된 대형폐기물 저소득층 가정 및 경로당 지원, 가을 낙엽을 퇴비화해 농가 지원 등)

최 일 기자 choil@gg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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