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사진 = 연합뉴스

 

프랑스의 '제2 앙리' 킬리안 음바페가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아르헨티나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리자 유럽 언론들이 음바페를 향한 극찬을 쏟아냈다.

독일 언론 쥐트도이체차이퉁은 프랑스의 이념인 '자유·평등·박애'를 빗대어 "자유·평등·음바페"(Liberte, Egalite, Mbappe)라고 제목을 뽑아 눈길을 끌었다.

스페인 언론 방가르디아는 "음바페가 아르헨티나를 씹어먹었다. 음바페가 관객들을 사로잡는데 19년(음바페의 나이)이면 충분했다"는 제목을 달아 화제가 되기도했다. 

한편 음바페의 멀티골로 아르헨티나를 꺾은 프랑스는 6일 금요일 밤 11시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을 꺾은 우루과이와 8강에서 격돌한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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