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천, 실검에 왜 등장했나? "싸이렌 울렸다"

경안천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포털 네이버 이용자 jewo****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경안천 관련 홍주의보 경고 문자가 발송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경기도 광주 싸이렌 울렸다. 2011년 처럼 또 넘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경기광주 경안천 홍수주의보 문자받음"등 반응을 보였다.

경안천은 지난 2011년 7월 27일 천둥번개를 동반한 ‘물폭탄’에 의해 범람된 바 있다.

당시 모현면에는 하루 동안 380mm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경안천이 범람하고 왕산교가 물에 잠기는 상황이 벌어지며 큰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