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하는 박지성 전 동료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사진 = 연합뉴스

 

브라질에 0-2로 패배한 멕시코가 한국전을 치른 뒤 감기 증세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과의 16강 경기전 멕시코 언론은 "집단감기 증세에 시달리던 멕시코 선수들은 한국전 이후 증세가 악화했다"라며 "브라질과 16강전을 앞둔 멕시코 대표팀에겐 악재"라고 전하기도 했다.

불안한 예감은 틀리지 않았다. 감기가 악화된 멕시코는 16강에서 브라질에 패배하고 말았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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